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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취향을 모를 때 추석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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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2015년부터 직접 원두를 볶고 있는 루나더커피 햇님 입니다. 추석 선물을 준비할 때 상대방이 커피를 좋아한다는 건 알지만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지, 고소하고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원두나 드립백을 고르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커피만 고집하기보다 상대방의 세세한 원두 취향을 몰라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를 선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며칠 전 루나더커피의 한 단골손님도 바로 이런 이유로 무알콜 화이트 뱅쇼 를 추석 선물로 선택하셨어요. 커피를 좋아해도 선물용 원두를 고르기 어려운 이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맛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에요. 누군가는 산뜻하고 향긋한 커피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산미가 적고 고소한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평소 어떤 원두를 마시는지 모른다면 선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민될 수 있어요. 루나더커피에서도 원두를 추천할 때 단순히 인기 있는 제품부터 권하기보다 “평소 어떤 맛의 커피를 좋아하세요?” 라고 먼저 여쭤보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에요. 실제 단골손님은 왜 화이트 뱅쇼를 골랐을까요? 일주일에 네 번 이상 루나더커피를 찾아주시는 단골분이 며칠 전 추석 선물을 고르고 계셨어요.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를 주로 드시는 분인데 선물할 제품을 살펴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커피는 그 사람이 어떤 취향을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그리고 평소 눈여겨보셨던 루나더커피 화이트 뱅쇼 5팩 구성을 선택하셨어요. 처음에는 세 분께 드릴 세 세트를 준비하셨는데 한 분이 더 생각나셨는지 결국 네 세트 를 가져가셨습니다. :) 단골분이 화이트 뱅쇼를 선택한 이유는 누구에게나 맞는 선물이어서라기보다 받는 분의 원두 취향을 정확히 몰라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이 컸던 것 같아요. 무알콜 화이트 뱅쇼는 어떻게 즐기나요? 루나더커피 화이트 뱅쇼는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무알콜 음료입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따뜻한 한 잔으로...

추석 식사 후에는 어떤 커피가 잘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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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2015년부터 직접 스페셜티 원두를 볶고 있는 루나더커피 햇님 입니다. 추석에는 전이나 잡채처럼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지요. 식사를 마치고 나면 자연스럽게 “커피 마실 사람?”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 그렇다면 추석 식사 후에는 어떤 커피를 준비하면 좋을까요? 꼭 진하고 쓴 커피를 골라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고소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묵직하고 편안한 맛을 향긋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고르면 됩니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마신다면 한 가지 맛으로 통일하기보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식후 커피는 진하고 쓴 원두가 더 좋을까요? 식후에는 진한 커피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모두에게 같은 맛이 잘 맞는 것은 아닙니다. 매장에서 손님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신맛 없는 고소한 커피가 좋아요.” 라고 말씀하는 분도 있고, “저는 향긋하고 깔끔한 커피가 좋아요 .” 라고 말씀하는 분도 있어요. 그래서 식후 커피 역시 어떤 원두가 정답이라고 하기보다 평소 좋아하는 맛을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고소하고 묵직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그런 특징의 원두를, 식사 후 깔끔한 느낌을 원한다면 산뜻하고 향긋한 커피를 선택해보세요. 늦은 시간에 마실 예정이거나 카페인이 부담스럽다면 디카페인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석에 가족이 함께 마신다면 원두와 드립백 중 무엇이 좋을까요? 이것도 평소 커피를 마시는 방식에 따라 달라요. 집에서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 핸드드립이나 커피머신으로 즐긴다면 원두 가 편합니다. 반대로 가족마다 좋아하는 맛이 다르고 한 사람씩 간편하게 내려 마시고 싶다면 드립백 이 편리해요. 별도의 추출 도구 없이 컵에 걸고 뜨거운 물을 부어 한 잔씩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여러 사람이 모이는 명절에는 각자 원하는 커피를 골라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가족마다 커피 취향이 다르다면 이렇게 골라보세요 어렵...

아메리카노 원두는 취향에 따라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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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2015년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있는 로스터리카페 루나더커피 햇님 입니다. 아메리카노 원두를 고를 수 있는 카페에 가면 오히려 고민될 때가 있어요. “어떤 원두를 골라야 하지?” 원두 이름이나 산지를 잘 몰라도 괜찮아요. 먼저 내가 평소 어떤 맛의 커피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산뜻하고 향긋한 맛, 고소하고 묵직한 맛, 연하고 부드러운 맛, 그리고 카페인을 줄이고 싶은지 정도만 알아도 선택은 훨씬 쉬워집니다. 루나더커피에서도 처음 오신 분께 원두 이름부터 설명하기보다 “평소 어떤 맛의 커피를 좋아하세요?” 라고 먼저 여쭤봐요. 산뜻하고 향긋한 맛이 좋다면 과일을 떠올리게 하는 산뜻함과 깔끔한 여운을 좋아한다면 이런 특징의 원두부터 살펴보세요. 루나더커피에서는 이런 취향에 루나 블렌딩을 안내해드리고 있어요. 산미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산뜻함과 함께 느껴지는 향과 단맛까지 살펴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찾기가 더 쉬워집니다.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좋다면 “ 저는 신맛보다 고소한 커피가 좋아요 .” 매장에서 자주 듣는 말이에요. 이런 취향이라면 산뜻함보다는 구수하고 묵직한 풍미를 가진 원두가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루나더커피의 스타 블렌딩이 이런 방향이에요. 산미가 적고 고소하면서 조금 더 진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면 이런 스타일을 먼저 선택해보세요. 연하고 부드러운 커피가 좋다면 산미는 좋아하지 않지만 진하고 쓴 커피도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어요. 그럴 때는 가볍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두가 더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루나더커피에서는 이런 취향에 클린 블렌딩을 안내해드려요. 원두를 고를 때는 산미가 있는지 없는지만 보지 말고 진하기와 부드러움도 함께 생각해보세요. 카페인을 줄이고 싶다면 늦은 오후라 카페인이 신경 쓰이거나 평소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디카페인도 선택할 수 있어요. 루나더커피의 디카페인은 군고구마와 밀크초콜릿을 떠올리게 하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입니다. 디카페...

초코라떼와 카페모카는 뭐가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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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2015년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있는 로스터리카페 루나더커피 햇님 입니다. 카페에서 메뉴판을 보다 보면 이름은 익숙한데 막상 어떤 차이가 헷갈리는 음료들이 있어요. 초코라떼와 카페모카도 그중 하나인데요. “ 초코라떼와 카페모카는 뭐가 다르지? ” 가장 간단하게 답하면, 초코라떼는 초콜릿과 우유가 중심인 음료이고,  카페모카는 초콜릿과 우유에 에스프레소가 더해진 커피음료예요. 그래서 초코라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중심이고, 카페모카는 여기에 커피 향과 쌉싸름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둘 다 초콜릿을 사용하지만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지가 두 음료를 쉽게 구분하는 차이 예요. 초코라떼는 어떤 음료인가요? 초코라떼는 초콜릿과 우유를 중심으로 만드는 음료예요. 첫맛에서는 초콜릿의 달콤함이 느껴지고 뒤이어 우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이 이어집니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커피의 쌉싸름한 맛보다는 초콜릿의 풍미를 편안하게 즐기기 좋아요. 그래서 커피 맛을 원하지 않거나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료가 생각나는 분이라면 초코라떼가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카페모카는 초코라떼와 무엇이 다를까요? 카페모카는 초콜릿과 우유에 에스프레소가 더해진 음료 예요. 이 한 가지 차이가 생각보다 맛을 크게 바꿉니다. 달콤한 초콜릿 사이로 에스프레소의 향과 쌉싸름함이 더해지면서 초코라떼보다 커피의 존재감이 또렷하고 조금 더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초콜릿은 좋아하지만 단맛만 느껴지는 것보다 커피 향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카페모카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초코라떼와 카페모카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쉽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초코라떼 * 초콜릿 소스와 초콜릿 파우더 + 우유가 기본이에요. *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지 않아요. *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중심이에요. * 커피 맛 없이 초콜릿의 풍미를 즐기고 싶을 때 잘 맞아요. 카페모카 * 초콜릿과 에스프레소에 우유가 기본이에요. * 에스프레소의 향과 쌉싸름함이 더해져요. ...

오렌지 커피는 어떻게 만들까요? 오렌지 비앙코 라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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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2015년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있는 로스터리카페 루나더커피 햇님 입니다. 오렌지와 커피. 처음 들으면 조금 낯선 조합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오렌지 커피는 어떻게 만들어요?” 루나더커피에서는 오렌지의 상큼함에 진하고 고소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를 더해 오렌지 비앙코 라떼 라는 카페음료로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의 맛이 완성된 것은 아니에요.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오렌지와 에스프레소의 균형을 조금씩 조정하면서 지금의 레시피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오렌지와 커피는 정말 잘 어울릴까요? 네, 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어울려요. 오렌지의 상큼하고 향긋한 맛에 에스프레소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지고, 우유가 두 가지 맛을 부드럽게 이어주면서 일반적인 카페라떼와는 또 다른 느낌의 한 잔이 됩니다. 하지만 오렌지와 커피를 단순히 섞는다고 무조건 맛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오렌지가 너무 적으면 특유의 상큼함이 잘 느껴지지 않고, 반대로 너무 강하면 커피의 맛이 묻힐 수 있거든요. 결국 중요한 건 오렌지의 상큼함과 에스프레소, 우유 사이의 균형 이었습니다. 손님들의 피드백으로 달라진 오렌지 비앙코 처음 오렌지 비앙코를 선보였을 때부터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던 중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의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렌지의 상쾌한 느낌이 조금 더 살아나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야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레시피를 조금씩 다시 조정해봤어요. 오렌지의 상큼함은 조금 더 살리면서도 에스프레소의 맛이 묻히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봤습니다. 그렇게 바꾼 뒤 기존에 오렌지 비앙코를 드셨던 손님들께서도 “오렌지 향과 맛이 더 잘 느껴져요.”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카페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메뉴는 만드는 사람 혼자 완성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직접 만들어보고, 손님이 마셔보고, 그 반응을 다시 듣는 과정에서 한 잔이 조금씩 더 좋아지기도 합니다. 오렌지 비앙코 라떼는 어떻게 만들까요? 현재 루나...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는 뭐가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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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2015년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있는 로스터리카페 루나더커피 햇님 입니다. 카페에서 메뉴를 고르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어요.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는 뭐가 다르지?” 둘 다 에스프레소와 우유로 만드는 커피라 비슷해 보이지만 마셔보면 느낌은 꽤 달라요. 먼저 간단하게 답하면,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는 모두 에스프레소와 우유로 만들지만 가장 큰 차이는 우유와 거품의 비중과 질감이에요. 카페라떼는 스팀우유가 많아 부드럽고 고소하게 느껴지고 카푸치노는 우유 거품이 더 풍성해 커피의 존재감과 폼의 질감을 함께 느끼기 좋습니다. 같은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사용해도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한 모금의 느낌이 달라지는 거죠. 카페라떼는 왜 더 부드럽게 느껴질까요? 카페라떼(Caffè Latte)는 에스프레소에 스팀한 우유를 더해 만드는 음료예요. 우유와 미세한 거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그래서 카페라떼를 마시면 커피의 향과 함께 우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질감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어요. 평소 진한 블랙커피보다 부드러운 커피를 좋아하거나 우유의 고소한 맛을 좋아한다면 카페라떼가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카푸치노는 카페라떼와 무엇이 다를까요? 카푸치노도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와 스팀우유를 이용해 만듭니다. 하지만 카페라떼와 비교하면 우유 거품의 존재감이 더 크고 질감도 풍성한 편 이에요. 한 모금을 마셨을 때 부드러운 거품이 먼저 입술에 닿고 그 뒤로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어우러지는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라떼보다 풍성한 우유 거품과 조금 더 또렷한 커피의 느낌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카푸치노가 잘 맞을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시나몬을 곁들여 즐기기도 합니다. 카푸치노와 카페라떼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두 음료의 차이를 쉽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카페라떼 * 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아요. * 미세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어우러져요. *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

산미 있는 핸드드립 원두는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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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2015년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있는 작은 로스터리카페 루나더커피 햇님입니다. 산미 있는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마셔보고 싶은데 어떤 원두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계세요. 진열된 원두 이름을 보면 산지도 다르고 품종이나 가공방식도 달라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럴 때 저는 산미가 강한지 약한지만 보지 말고 어떤 향과 단맛이 함께 느껴지는지를 먼저 살펴보시라고 말씀드려요. 과일처럼 상큼한 느낌이 좋은지 은은한 꽃향을 좋아하는지 부드러운 단맛이 오래 남는 스타일이 좋은지. 이 정도만 알아도 내 취향에 맞는 핸드드립 원두를 고르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쉬워집니다. 산미 있는 커피는 무엇을 보고 고르면 좋을까요? 산미가 있다고 해서 모두 비슷한 맛이 나는 것은 아니에요. 어떤 커피에서는 과일을 떠올리게 하는 상큼함이 먼저 느껴지고, 어떤 커피에서는 은은한 꽃향 뒤로 부드러운 단맛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 산미 있는 원두를 고른다면 단순히 ‘얼마나 시게 느껴질까?’만 생각하기보다는 상큼함 뒤에 어떤 향과 단맛이 이어지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저도 매장에서 손님께 설명할 때 어려운 전문용어부터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과일 같은 느낌은 어떠세요?” “은은한 꽃향은 좋아하세요?” “단맛이 오래 남는 스타일은요?” 이렇게 편하게 여쭤봐요. 맛을 전문적으로 설명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느낌 한두 가지만 말씀해주셔도 그날 준비된 원두 가운데 취향에 가까운 한 잔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길동에서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원두를 소개하고 있어요 루나더커피에서는 그때그때 준비한 스페셜티 생두를 직접 로스팅해 핸드드립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원두는 항상 같지는 않아요. 산지와 품종, 가공방식이 달라지면 향과 단맛, 산미의 느낌도 조금씩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단골분들도 원두 진열장을 보시면서 “오늘은 뭐가 있어요?” 하고 물어보시곤 합니다. :) 그 질문을 들을...